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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쇼트트랙 나쁜손 (반칙) 사진 모음

초이1220 2022. 2. 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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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경기를 보면서 너무 화가 나서 아직도 그 흥분이 가라 앉지 않고 있네요.

 

아무리 자국에서 열리는 경기라지만 너무 일방적인 편파 판정에 울화가 치밉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뒤져서 그동안 중국 쇼트트랙의 나쁜손 사진을 한번 모아 보았습니다. 

 

1. 판커신 (마무위키 사전 참조 내용)

- 왕멍을 잇는 중국의 차세대 여자 단거리 쇼트트랙 선수다. 지저분한 경기 스타일 때문에 전세계 쇼트트랙계에서 악명이 자자하다.


2. 경기 경력

2.1. 2012-13 시즌

2013 세계선수권에서는 1000m에서 박승희의 아웃코스 추월을 막으려고 본인이 무리하게 박승희를 몸으로 들이받았다가 본인이 넘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박승희가 실격을 당했다. 본인은 어드밴스로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2.2. 2013-14 시즌[편집]

평소 쇼트트랙을 잘 챙겨보지 않아 그녀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이 반칙만은 알 정도로 아주 유명한 장면이다. 바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1000m 결승전에서의 장면으로 마지막 골인 직전에 박승희의 다리를 대놓고 잡으려는 행동을 했다. 다행히 제대로 잡히지 않아[2] 박승희가 문제 없이 금메달을 땄고 본인은 은메달을 땄으나, 그녀의 이 더티 플레이는 당시 전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고 이런 추태를 저질렀음에도 박승희가 넘어지지 않았으니 문제 없다는 식으로 실격 없이 넘어간 심판의 판정에도 많은 비난이 있었다. 이 반칙으로 국내에서는 판그랩(Grab)이라는 웃지 못할 별명이 생겼다. 이에 대해서 박승희도 이 선수의 반칙에 많은 비판을 했다가 중국 네티즌의 악플로 인해 잠시 인스타그램을 닫은 적이 있었다.

만약 판커신이 실격당했다면 심석희에게 은메달이 돌아갈 수 있었을 것이라는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왔으나, 아이러니하게도 한편으로는 판커신이 은메달을 가져간 덕분에 심석희는 소치 올림픽 메달을 금, 은, 동 3색 골고루 하나씩 가지게 되었다.

500m 준결승에서는 잘 앞서나가다가 넘어지면서 레이스에서 떨어져 나가는 바람에 동료가 대신 결승에 진출했고 그 동료가 결승전에서 앞선수 3명이 넘어지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금메달을 받은 건 덤이다. 1500m에는 불참했다.

3000m 계주 당시 2바퀴를 남기고 마지막 주자와 교대를 할 때의 모습이다. 이 때 당시에는 저우양(맨 우측)이 교대 주자가 아님에도 레이스 안으로 들어온 것을 이유로 중국 팀이 실격당했으며, 사실 저우양이 아니었더라도 본인(좌측에서 2번째)이 다음 주자인 리젠러우를 밀어주면서 심석희의 몸을 고의적으로 붙잡는 모습이 보인다. 이때 교대하는 과정에서 좌우에서 중국 선수들이 몸으로 부대끼는 매우 위험한 상황인데도 심석희가 넘어지지 않고 마지막에 아웃코스로 추월해서 금메달을 땄으니 대단할 정도다.

 

2.3. 2014-15 시즌

3차 월드컵 3000m 계주에서도 마지막에 최민정의 인코스 추월을 팔꿈치만 교묘하게 내밀어 바디 밸런스를 무너뜨리려 하는 등 상대 선수의 추월 과정에서는 거의 습관적으로 몸싸움을 일으켰다.

 

2.4. 2015-16 시즌

2016 세계선수권 3000m 슈퍼 파이널에서는 최민정을 밀려다가 본인이 미끄러졌다.

 

2.5. 2016-17 시즌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 게임 500m 결승에서 심석희를 상대로 또 다시 나쁜 손을 시전하는 바람에 본인은 물론이고 금메달이 유력했던 심석희도 같이 실격을 받았다. 그럼에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절대 다수다.이 분이 좋아하십니다.[3]

 

2.6. 2017-18 시즌
2.6.1. 월드컵 시리즈

4차 월드컵 500m 준준결승에서 라라 판라위번의 유니폼을 노골적으로 붙잡는 나쁜 손 어게인을 시전하다가 실격당했다. 이쯤 되면 제 버릇 개 못 주는 수준이다.

 

2.6.2. 2018 평창 동계올림픽

500m 준결승 1조에서 3등으로 들어왔을 때 또 다시 반칙으로 실격하는 바람에 4번 연속 금메달을 땄던 이 종목에서 빈손으로 돌아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분노한 엄청난 수의 중국인들이 네이버 스포츠 뉴스 기사 댓글을 점령하면서 중국어 댓글로 도배가 되었다.

3,000m 계주 결승전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을 때에도 반칙으로 실격당했다. 마지막 주자 교대 이후 1위로 달리던 최민정에게 본인의 주특기중 하나인 '몸통박치기'를 시전했으며, 그 외에도 중국 선수들이 대한민국 선수들의 터치를 방해했던 것이 원인. 이 짓만 안 했어도 은메달을 받을 수 있었는데, 스스로 메달을 이탈리아에게 넘겨 준 셈.[4] 또한 캐나다도 사인 미스로[5] 실격되는 바람에 파이널 B(순위 결정전)에서 1위를 기록했던 네덜란드 여자 국가대표팀이 어부지리로 동메달을 가져갔으며, 쇼트트랙과 롱트랙을 오고 가는 네덜란드의 여자 빙상 선수 요린 테르모르스는 한 대회에서 쇼트트랙/롱트랙 모두 메달을 수확하는 기록까지 만들었다.[6] 그럼에도 그 실격이 부당하다면서 불평하고 있다.

대한민국 홈에서까지 이 짓거리를 할 정도면, 다음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베이징에서는 어떻게 플레이할 지 걱정될 지경이다. 그래서인지 중국 네티즌들은 베이징에서 두고 보자면서 분노하는 중이다. 안 그래도 중국은 메달밭이었던 쇼트트랙에서 선수들이 계속 실격당하면서 여자 쪽에서는 리진위가 1000m에서 은메달을 따는 데 그쳤고, 남자 500m의 우다징이 아니었다면 동계 올림픽 사상 노 골드로 끝날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서 그만큼 더 열받았을 것이다. 성적도 금 1, 은 6, 동 2로 아시아 국가인 일본, OAR보다도 못한 16위에 머물렀다.

그리고 실격당한 게 오로지 '불공정'한 판정 때문이라 생각하는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우는 모습을 보였고, 자신의 SNS에 "우리가 한국 팀이었다면 실격당하지 않았을 것이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공정할 것이다"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결국 ISU가 나서서 대놓고 "반칙이 맞다"고 사진까지 올릴 정도였다. 참고로 심판진에는 한국인이 없다. 개최국 선수 최민정의 은메달도 얄짤없이 박탈한 ISU 심판진이, 과연 베이징 올림픽에서 지금같은 중국의 더티 플레이를 옹호해줄지 의문이다. 2018 세계선수권에는 저우양과 같이 불참했다.

 

2.7. 2018-19 시즌

2019 세계선수권 500m에서 3위로 들어왔으나 이탈리아 선수의 실격으로 은메달을 따냈다.

 

2.8. 2021-22 시즌

중국 여자대표 팀이 단체로 부진하는 와중에[9] 주종목인 500m에서 유럽 선수들의 강세 속에도 가끔 메달을 따내며 선전했다. 계주 종목에서는 스타트와 스피드 모두 빠르기에 1번 주자의 역할을 잘 해내고 있고, 특히 혼성 계주에서 거리벌리기를 잘 해주었다. 체력적인 부담이 덜한 계주 종목에서 팀원들이 뒷받침이 된다면 여전히 위협적인 상대가 될 수도 있다. 여담으로 4차 월드컵 3000m 여자 계주 파이널 B에서 나쁜 손을 시전하며 실격받았는데, 이 덕에 폴란드가 일본을 제치고 올림픽 여자 계주 막차를 탔다.

 

 

 

판커신 반칙장면 #1
판커신 반칙장면 #2
판커신 반칙장면 #3
판커신 반칙장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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